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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카드' 출시 1년…이베이·현대카드 '윈윈'
입력: 2019.06.28 16:08 / 수정: 2019.06.28 16:08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스마일카드가 출시 1년만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더팩트 DB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스마일카드가 출시 1년만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더팩트 DB

출시 1년만에 발급회원 수 42만 명

[더팩트|이지선 기자] 이베이코리아 특화 카드인 스마일카드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출시 1년만에 회원 수 42만 명을 돌파하면서 이베이코리아에도 현대카드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스마일카드는 올해 5월 출시 1년만에 회원수 42만 명을 돌파했다. 스마일카드는 이베이코리아에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Private Label Credit Card)로 자체 브랜드 사용으로 일반 신용카드나 제휴카드보다 집중된 혜택을 제공했다.

스마일카드는 이베이코리아 산하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 G9 등에서 간편결제 '스마일 페이'를 토애 결제할 경우 특별한 혜택을 준다. 해당 가맹점에서 결제액의 2.3%를 '스마일 캐시'로 적립해주는데다 이외에도 여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혜택이 제공된다.

여러 혜택이 제공되다 보니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하지 않고도 이러한 성과를 냈다. 현재 회원 증가세를 감안하면 출시 2주년에는 회원 수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카드와 이베이코리아가 손잡고 출시한 스마일 카드는 양사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와 이베이코리아가 손잡고 출시한 스마일 카드는 양사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현대카드 제공

스마일카드 회원들은 이베이코리아 이용 실적도 크게 늘어난 경향이 있다. 스마일카드 회원의 이베이코리아 이용률은 카드 발급 전보다 63%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원들의 다른 온라인 주요 쇼핑몰 이용 실적은 7% 가량 줄었다.

특히 이베이코리아의 쇼핑 축제인 '빅 스마일데이' 기간에는 이베이코리아 매출 급증에 따라 스마일카드 신청과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빅스마일데이에는 신규 카드가 11만 장 이상 발급된 바 있다.

김덕환 현대카드 전무는 "이베이코리아와 현대카드는 스마일카드를 통해 매출 증대와 회원 수 증가 등 다양한 마케팅 효과를 창출하며 국내 PLCC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 또한 "스마일카드가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직관적 혜택들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향후에도 현대카드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참신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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