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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LG생활건강, 럭셔리 브랜드 외형성장·음료부문 호조
입력: 2019.06.28 08:57 / 수정: 2019.06.28 08:57
유진투자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경쟁심화 속에서도 빛나는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유진투자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경쟁심화 속에서도 빛나는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화장품 업종 내 가장 안정적 실적 성장 예상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업종 경쟁심화 속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유진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5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1조8545억 원, 영업이익은 12.8% 늘어난 3015억 원을 예상했다. 또 영업이익률은 16.3%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부문에서 마케팅비 지출이 증가하면서 마진이 소폭 하락하겠지만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외형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G생활건강의 럭셔리 브랜드 위주의 포트폴리오는 중국 중산층 확대 및 도시화에 따른 소비 고도화에 가장 적합한 전략"이라며 "브랜드별로 고가 라인을 확장해 변동비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른 화장품부문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8% 늘어난 4507억 원, 중국향 화장품 수출액은 22.4% 증가한 162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음료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 연구원은 "시장의 경쟁도 완화된 상태로 음료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다만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가 상승은 오는 3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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