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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송중기 파경] 송혜교 모델 아모레·아이시스 등 '함구'
입력: 2019.06.27 12:46 / 수정: 2019.06.27 12:48
아모레퍼시픽의 모델 송혜교가 남편 송중기와 이혼소식이 전해졌다. 광고 업계는 배우의 사생활 문제며 향후 광고 모델의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의 모델 송혜교가 남편 송중기와 이혼소식이 전해졌다. 광고 업계는 배우의 사생활 문제며 향후 광고 모델의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광고 업계 "개인 사생활, 특별히 드릴 말씀 없다"

[더팩트|이진하 기자] 드라마로 인연을 맺어 결혼한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송송커플'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이 광고를 맡았던 기업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27일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공식입장을 내놨지만, 송혜교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송혜교가 광고 모델을 맡은 기업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혜교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화장품 '설화수'와 뷰티기기 '메이크온', 롯데칠성음료의 생수 '아이시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 코오롱FNC '슈콤마보니', 세원ITC의 선글라스 브랜드 '베디베로' 등 다수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송혜교는 K뷰티의 대표 얼굴로 오랜 시간 아모레퍼시픽과 인연을 맺어왔다. 여기에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더팩트>에 "이혼은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현재 아무말씀도 드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기간과 앞으로 일정에 대한 것도 함구했다. 그는 "메이크온은 최근 모델로 발탁됐으며, 많은 유명인들의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송혜교(왼쪽)와 송중기는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인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약 1년 8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더팩트DB
송혜교(왼쪽)와 송중기는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인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약 1년 8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더팩트DB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이 전해져 각 브랜드는 관련 내용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롯데칠성 음료 관계자와 베디베로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계약을 맺은 상태라며 이외에 이야기에 대해서는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코오롱FNC '슈콤마보니'는 현재 입장을 확인 중이라고 했다.

익명의 업계 관계자는 "배우의 이혼이 과거에는 부정적인 이슈로 작용해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봤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은 분위기"라며 "개인의 사생활 문제기 때문에 기업에서 손해를 감수하며 계약을 해지할 지는 두고봐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혜교는 K뷰티 대명사로 아모레퍼시픽과 지난 2001년 '에뛰드 하우스'를 시작으로 19년째 아모레퍼시픽 간판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2017년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브랜드 '설화수'의 전속 모델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 모델로도 발탁됐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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