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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입사지원서 평가 시간 13분" 가장 중요한 분야는?
입력: 2019.06.26 14:55 / 수정: 2019.06.26 14:55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입사지원서를 평가할 때 직무 관련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더팩트는 언론사 최초로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소를 위한 실무교육센터 더팩트 실무능력개발센터를 창단한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함. /더팩트 DB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입사지원서를 평가할 때 '직무 관련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더팩트는 언론사 최초로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소를 위한 실무교육센터 '더팩트 실무능력개발센터'를 창단한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함. /더팩트 DB

기업 인사담당자 "입사지원서 평가시 직무 관련 경험 가장 중요해"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입사지원서를 볼 때 '직무 관련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입사지원서를 평가하는데 드는 시간은 평균 15분 이내로, 눈에 띄는 입사지원서가 되기 위해서 직무 관련 경험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청년들의 실질적인 실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실무교육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실무교육센터는 기업들이 선호하는 인재상에 맞춰 직무와 적합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취업 성공 가능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618명을 대상으로 '신입 입사지원서 검토'에 대해 조사한 결과 1명의 입사지원서를 검토하는 시간은 평균 13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평가 항목은 '직무 관련 경험'(84.5%,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다음은 '전공'(36.9%), '나이'(33.5%), '보유 기술 및 교육이수 사항'(28.8%), '보유 자격증'(24.3%), 'OA 활용 능력'(16%), '사진'(13.4%), '학력'(1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영향을 적게 미치는 항목은 '수상경력'(33.7%, 복수응답)이었으며, 이어 '출신학교'(32.8%), '어학점수'(32.5%), '사진'(27.8%), '대외활동'(27.7%), '학점'(21.2%), '성별'(20.9%), '학력'(17.8%), '전공'(13.9%) 등의 순으로 중요도가 낮다고 답했다.

입사지원서 중 자기소개서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직무 관련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함. /더팩트 DB
입사지원서 중 자기소개서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직무 관련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함. /더팩트 DB

특히, 자기소개서와 관련해서는 가장 많은 인사담당자들이 '모든 항목을 꼼꼼하게 검토'(35.9%)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모든 항목을 대략적으로 검토'(29.8%), '중요한 부분만 골라서 검토'(28.2%), '조건으로 필터링 후 검토'(6.1%)의 순으로 답했다. 이력서와는 달리 모든 항목을 검토한다는 응답이 과반 이상이었다.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은 단연 '직무 관련 경험'(71.8%, 복수응답)이었다. 직무를 강조한 채용 트렌드가 이력서에 이어 자기소개서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계속해서 '회사 인재상과의 적합성'(46.4%), '지원동기'(42.2%), '성격의 장단점'(30.3%), '사회경험(아르바이트, 대외활동 등)'(24.8%), '입사 후 포부'(21.4%)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가장 호감 가는 자기소개서는 '간결하고 명확하게 작성한 유형'(34.8%)이 꼽혔다. 반대로 가장 비호감인 자기소개서는 '핵심 없이 이야기를 늘어 놓는 유형'(34.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팩트에서는 특별한 실무능력개발센터를 창단했다. 1인 미디어시대에 맞춰 언론·홍보·마케팅 분야 희망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기획·자기소개서·기사·보도자료 작성 노하우를 전수하며 현직자와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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