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온라인 신작 '에어'는 기계와 마법이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관을 다뤘다. /유튜브 캡처 |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12일간 진행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 PC온라인 신작 '에어(A:IR)'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는 정식 출시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 회사는 올해 겨울 '에어'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차 테스트에 앞서 24일 참가 이용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테스터로 뽑힌 이용자는 이날부터 게임 클라이언트를 내려 받을 수 있다.
2차 테스트에선 여러 가지 진영 전쟁 콘텐츠와 전술 전환, 유물, 룬으로 완성된 새로운 전투 시스템 그리고 상·중·하로 구분된 공중 전투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크래프톤(구 블루홀)이 개발 중인 PC온라인게임 '에어'는 기계와 마법이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관을 가진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지상과 공중에서 벌이는 양 진영 간 대규모 전쟁과 비행선·마갑기를 활용한 전투 등을 갖췄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0월 크래프톤과 '에어' 한국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6년 북미·유럽 지역 배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