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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CAR] 'K7 프리미어' 사전계약 8일 만에 8000대 돌파 흥행 '청신호'
입력: 2019.06.24 10:01 / 수정: 2019.06.24 10:01
기아차는 자사 준대형 세단 K7의 부분변경 모델 K7 프리미어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모두 8023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영무 기자
기아차는 자사 준대형 세단 'K7'의 부분변경 모델 'K7 프리미어'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모두 8023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영무 기자

기아차 'K7 프리미어' 정식 출시…3102만 원부터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3년 만에 내놓은 준대형 세단 'K7' 부분변경 모델 'K7 프리미어'가 흥행을 예고하며 내수 시장에 정식 데뷔했다.

24일 기아차에 따르면 'K7 프리미어'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모두 8023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K7'의 1·2세대 신차 대비 계약 진행 속도가 최대 두 배가량 더 빠른 것으로 상급 모델과 견줘도 모자람 없는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이 고객들의 호응으로 이어졌다는 게 기아차 측의 분석이다.

실제로 사전 계약 기간동안 모니터링팩(서라운드뷰 모니터 등), HUD팩(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등 고급 사양이 포함된 옵션 패키지를 선택한 고객 비중은 과반을 차지했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주행 신기술을 포함한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 패키지를 선택한 고객은 전체의 7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외관 색상은 '오로라 블랙펄', '스노우 화이트 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그래비티 블루', '실키실버' 순으로 예약률이 높았고, 실내는 '블랙', '새들 브라운', '웜 그레이(하이브리드 전용)' 순이었다. 'K7 프리미어'에 새롭게 적용된 '새들 브라운'의 선택 비율은 전체의 약 45%로 집계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대형 차급에서 프리미엄 사양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이 원하는 옵션 패키지를 트림 등급과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K7 프리미어만의 차별적 상품 운영전략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K7 프리미어'의 정식 출시에 맞춰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다섯 가지 라인업의 판매 가격을 확정했다. 파워트레인 및 트림별로 살펴보면, ▲2.5 가솔린 프레스티지 3102만 원(이하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노블레스 3367만 원 ▲3.0 가솔린 노블레스 3593만 원, 시그니처 3799만 원 ▲2.4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622만 원, 노블레스 3799만 원, 시그니처 4015만 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583만 원, 노블레스 3760만 원 ▲3.0 LPi(일반) 모델 프레스티지 3094만 원, 노블레스 3586만 원, 3.0 LPi(면세) 모델 2595만~3430만 원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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