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SK, 美서 '글로벌 포럼' 개최…경영 수뇌부 '총집결'
입력: 2019.06.16 11:35 / 수정: 2019.06.16 11:35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개최된 2019 SK 글로벌 포럼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개최된 '2019 SK 글로벌 포럼'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SK, 미국서 '글로벌 포럼' 개최 "미래 핵심 인재 확보"

[더팩트 | 서재근 기자] SK그룹 주력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글로벌 핵심 인재 확보 및 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SK그룹은 지난 15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동부 뉴저지주와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각각 '2019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SK 글로벌 포럼은 에너지·화학, ICT, 반도체, 바이오 등 SK 핵심 성장동력 분야에서 미국 현지의 핵심 인재들을 초청해 SK 성장전략을 토론하고 최신기술 및 글로벌 시장 동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포럼은 SK의 신산업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글로벌 핵심 인재를 발굴해 채용하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SK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SK 글로벌 포럼은 SK 전문가와 미국 현지 전문가들이 글로벌 주요 산업 분야의 신기술과 동향을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산업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현지의 글로벌 기업 엔지니어와 학계 및 연구소의 석·박사급 인력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SK에서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을 비롯한 주요경영진이 대거 참석했고, SK㈜, SK㈜ C&C,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실트론, SK바이오팜 등 관계사 임원 50여 명이 동행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9 SK 글로벌 포럼’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9 SK 글로벌 포럼’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동부포럼은 15일 뉴저지주 저지시티, 웨스틴 저지시티 호텔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주관으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SK이노베이션의 차세대 배터리와 고성능 자동차 소재,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SK주식회사의 글로벌 투자, SK바이오팜의 신약개발 등 8개 세션으로 나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서부포럼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주관으로 개최됐다. 미래산업의 근간이 되는 반도체,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데이타 분야의 11개 세션에서 패널토론 및 분과토론이 진행됐다.

미국 현지 전문가들은 이날 포럼에서 발표와 패널토론을 주도하며 전문지식을 공유한 것은 물론 SK 경영진과 첨단산업 분야의 최신 트랜드와 동향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조돈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HR지원팀장(부사장)은 "글로벌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정보공유 및 협업 강화는 SK그룹이 추구하는 '딥 체인지'를 위한 필수 요건이다"며 "이를 위한 플랫폼으로 SK 글로벌 포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