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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사 2018년 임단협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
입력: 2019.06.12 22:51 / 수정: 2019.06.12 22:51
르노삼성 노사가 12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29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 노사가 12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29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 노사, 가까스로 손잡고 '상생 공동 선언문' 채택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 노사가 1년여 동안 끌어온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에서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르노삼성은 12일 오후 3시 30분 노조 집행부의 전면파업 철회와 회사의 부분 직장폐쇄 해체에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된 29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도출된 1차 잠정 합의안 이후 한달여 만이다.

앞서 르노삼성 노사는 1차 잠정합의안 도출 이후 같은 달 21일 '2018년 임금과 단체협상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투표를 시행했다. 당시 조합원 2219명 가운데 2141명(96.5%)이 투표에 참여해 1109명(51.8%)이 반대표를 던졌지만, 찬성은 1023명(47.8%)에 그쳤다. 9명(0.4%)은 무효 처리됐다.

특히, 이번 재교섭 과정에서 노사 양측은 지난 1차 잠정 합의 사항을 기초로 노사 관계가 지역 경제 및 협력업체 고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회적 책임 아래 신차 출시 및 판매를 위한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사 평화 기간을 선언하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추가로 채택했다.

노사 잠정 합의 내용은 오는 14일 조합원 총회 이후 진행되는 찬반투표에서 최종 타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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