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식의 '라스트 오리진' 2D 그래픽 전투 애니메이션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 제공 |
올해 하반기 일본 서비스 시작, 글로벌 지역 순차 출시 계획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업체 피그가 11일 스마트조이에서 개발한 미소녀 전략 역할수행게임인 '라스트 오리진'의 해외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피그는 '라스트 오리진'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 일본으로 시작으로 동남아·북미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설립한 피그는 라인게임즈의 100% 자회사다. 출시·운영 등 전반에 걸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2017년부터 피그에 지분 투자를 진행해왔다.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라스트 오리진'은 2D 그래픽 전투 애니메이션 등이 강점이다. 지난 2월 국내 출시 약 6일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후석 피그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라스트 오리진이 지닌 특징과 다양한 재미 요소를 충실히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