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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 당진공장서 압착사고 발생…50대 근로자 중태
입력: 2019.06.03 15:34 / 수정: 2019.06.03 15:34
3일 오전 10시 54분께 충남 당진시 송산면 현대비앤지스틸 당진공장에서 근로자 A씨가 난간과 모래주머니 사이에 머리가 끼이는 압착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난 현대비앤지스틸 당진공장 3층 현장. /당진소방서 제공
3일 오전 10시 54분께 충남 당진시 송산면 현대비앤지스틸 당진공장에서 근로자 A씨가 난간과 모래주머니 사이에 머리가 끼이는 압착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난 현대비앤지스틸 당진공장 3층 현장. /당진소방서 제공

경찰, 현대비앤지스틸 당진공장 안전관리 여부 조사 방침

[더팩트 | 이한림 기자] 현대비앤지스틸 충남 당진공장에서 근무하던 노동자가 기계에 머리가 끼이는 압착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충남 당진시 송산면 현대비앤지스틸 당진공장에서 근무하는 50대 노동자 A씨가 모래주머니와 난간 사이에 머리가 끼이는 압착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A씨가 현대비앤지스틸 당진공장 3층에서 1톤 가량의 모래주머니를 크레인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했다.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장감식 등을 통해 기계 오작동 여부와 현대비앤지스틸 당진공장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특수강 전문 제조업체인 현대비앤지스틸은 1966년 전신 삼양특수강으로 설립된 후 2000년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故(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손자이자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아들 정일선 사장이 2005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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