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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중국 장쑤성 당서기 만나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19.05.27 11:33 / 수정: 2019.05.27 11:33
2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전날(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방한 중인 러우친젠 중국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팩트 DB
2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전날(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방한 중인 러우친젠 중국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팩트 DB

중국에 힘주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장쑤성 당서기와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중국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2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전날(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방한 중인 러우친젠 중국 장쑤성 당서기를 만났다. 이들은 SK 중국 사업·투자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장쑤성은 중국 전체의 1% 정도로 면적이 크지 않지만, 난징과 쑤저우, 우시, 옌청 등 혁신 도시들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경제에 중요한 지역이다.

SK그룹도 장쑤성에 SK하이닉스 우시 반도체 공장 등 주요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창저우에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도 짓고 있다.

최태원 회장과 러우친젠 당서기는 SK그룹과 장쑤성이 여러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윈윈 모델'을 만들어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러우친젠 당서기는 SK그룹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등 그룹 주요 경영진과 만날 예정이다. 이들 그룹 역시 장쑤성에 주요 생산 시설을 두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김기남 부회장이 러우친젠 당서기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와 LG의 경우 각각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회장이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한국 주요 기업과 중국의 관계를 확인하는 차원으로 보인다"며 "만남 이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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