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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홀딩스 신약개발 자회사 '아이디언스' 신설…일자리 창출 효과도?
입력: 2019.05.24 17:18 / 수정: 2019.05.24 17:18
일동홀딩스가 신약개발 회사인 아이디언스를 신규 설립하고 이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일동홀딩스는 이원식 박사(우측 상단)를 아이디언스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 더팩트 DB, 일동제약 제공
일동홀딩스가 신약개발 회사인 아이디언스를 신규 설립하고 이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일동홀딩스는 이원식 박사(우측 상단)를 아이디언스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 더팩트 DB, 일동제약 제공

일동홀딩스, 아이디언스 대표이사에 이원식 박사 임명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일동홀딩스가 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를 자회사로 신설한다고 공시한 가운데 새로운 회사 설립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24일 일동홀딩스에 따르면 아이디언스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개발전문 회사로, △파이프라인발굴 △임상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회사명 아이디언스(Idience)는 일동의 이니셜인 ID와 함께 아이디어(Idea)와 과학(Science)의 합성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표현해낸 것이다.

다만, 이번 자회사 신설이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일동홀딩스 관계자는 24일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아이디언스가 신설되지만 실무선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기존 일동그룹 소속 연구진들이 이동할지 신규 채용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제척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설립 인가가 났으며, 대표이사는 영입을 완료했다"며 "이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다보니 현시점에서 알수있는 부분만 먼저 공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동홀딩스는 아이디언스 대표이사에 이원식 박사를 임명했다.

이원식 대표는 서울의대 졸업후 가정의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석사학위와 한양대학교 약리학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한 인물로, 한국엠에스디·한독·사노피아벤티스·화이자 등의 제약사에서 임상개발 및 의학학술업무를 담당한 이후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함께 영입한 강일권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인디애나대학교의 켈리스쿨에서 MBA를 마쳤으며 FRM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다. 얀센·오츠카에서 마케팅 매니저, UCB 코리아의 마케팅 디렉터, 그리고 딜로이트 안진 리스크자문본부의 파트너를 역임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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