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성남시 최대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사진은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쾌적한 삶 위한 풍부한 조경 특화, 휴식과 힐링 위한 조경 콘셉트까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대림산업이 성남에 선보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에 수만여 명의 수요자들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 단지는 성남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2단계 작업의 첫 신호탄으로 낙후 이미지 벗고 미래가치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 17일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에 위치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주택전시관에 주말까지 총 3만8000여 명이 방문하며 수요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을 하기도 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성남시 최대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지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새로운 거주환경에 대한 기대가 높은 단지다. 면적별로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이며 최고 29층, 총 39개동으로 조성된다.

◆ 단대오거리역 역세권, 중·고등학교도 다수 분포

성남 금광1주택재개발 구역은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특히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강남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으며, 인근에 중·고등학교도 다수 분포돼 있다.

◆ 쾌적한 삶 위한 풍부한 조경 특화

단지 규모에 걸맞게 넓은 조경 면적도 확보했다.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이 40% 이상으로 예정돼 있으며, 그 만큼 풍부한 녹지와 풍성한 식재의 제공이 계획돼 입주민들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성남시 최초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각 세대에 미세먼지 제거와 실내 환기를 자동으로 해결해 주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으로 대림산업에서 자체 개발한 실내 환경 통합센서다.

또한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는 0.3㎛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됐다.

◆ 성남 구도심 낙후 이미지 벗어내고 미래가치 견인

단지가 공급되는 성남 구도심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지만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지 않았다. 하지만 성남시가 도시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신흥주거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성남 구도심 총 25개 구역이 3단계로 나뉘어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3~4만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신도시로써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난 2017년 신흥주공 재건축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성남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2단계 사업의 첫 신호탄이자, 이후 예정된 중1구역, 신흥2구역의 분양까지 가늠할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 지역 랜드마크로 기대감 기조

총 5320가구의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은 웅장함·원대함의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을 합쳐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이름을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체육관 3개소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락커룸과 샤워실을 갖춘 운동시설이 계획됐다. 특히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당첨자 서류접수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이며 당첨자 계약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