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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스트 투자증권은 24일 네이버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
컨센서스 부합…광고 고성장 '주목'
[더팩트｜이지선 기자] 네이버가 광고 다양화로 주가가 오를 전망이다.
24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 원을 제시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라인의 계정광고·디스플레이 광고 모두 지난해 12월 이후 트래픽 성장세가 올랐다"며 "계정광고는 중대형 광고주 중심 공식계정수 증가 효과가 곧바로 나타났으며 그 기세가 올해 1분기까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광고도 자체 프로그래매틱 광고 플랫폼 전환이 완료됐다"며 "자체 광고플랫폼 전환 후 지난해 4분기 광고 노출수 성장는 주춤했지만 과도기적 영향을 벗어나 올해 1분기 광고 노출수 성장세는 대폭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주가가 장기적으로 소외됐었던 터라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허 올해도 신사업과 신기술 부문 중심의 공격적 투자를 펼칠 것"이라면서 "네이버 본사보다 라인이 실적규모 대비 공격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주가가 장기적 관점에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하단에서 방아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던 이슈들이 정체됐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소외된 측면이 있었다"며 "전략사업과 주요 광고 부문 의미있는 성장으로 주가는 점차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