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TF특징주] '코스닥 새내기' 컴퍼니케이,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103.3%↑
입력: 2019.05.23 10:04 / 수정: 2019.05.23 10:04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학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표이사, 이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거래소 제공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학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표이사, 이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거래소 제공

IPO 흥행 이어 장 초반 11%대 상승세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23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시초가(8200원) 대비 950원(11.6%) 오른 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4500원)를 103.3% 상회한 수준이다.

컴퍼니케이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6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3600~4500원) 상단을 넘어 4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은 850.46대 1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벤처캐피탈(VC)로 혁신·고성장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 투자하고 인수합병(M&A) 또는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회사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와 바이오·의료, ICT 제조 등 3가지 분야 기업에 90% 이상 집중 투자했다. 넷게임즈, 카버코리아, 안트로젠, 엔지캠생명과학 등에 투자해 고수익을 창출했으며 직방, 리디북스, 샌드박스네트워크, 브릿지바이오 등을 주요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탄탄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올해에만 약 1000억 원 이상의 신규 펀드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상반기 직방·네오펙트 등에 투자한 '컴퍼니케이파트너스방송콘텐츠전문투자조합'이 청산될 예정인데, 펀드 청산으로 성과보수 및 배분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실적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j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