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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우려' 뉴욕증시 소폭 하락세…다우 0.39%↓
입력: 2019.05.23 08:00 / 수정: 2019.05.23 08:00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에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심화되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에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심화되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AP.뉴시스

미중협상 재개 불투명…증시 일제히 내리막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0.72포인트(0.39%) 내린 2만5776.61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9포인트(0.28%) 하락한 2856.2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도 34.88포인트(0.45%) 내린 7750.84를 기록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 계획이 없다고 말한 것이 장 분위기를 무겁게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므누신 장관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가능 도중 "아직은 중국과 무역회담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초반 중국이 미국과 무역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미 무역대표단을 초청했으나, 미국은 통신 서비스 산업 보호를 위한 국가 비상사태를 발표하며 협상을 지연한 바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협상 계획이 없다고 언급한 점은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는 높였다"면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발효 영향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에서 당분간 정책금리 결정에서 인내심을 갖겠다는 내용이 확인되면서 이날 증시의 낙폭은 줄었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에 힘입어 전일 대비 배럴당 1.83달러(2.90%) 내린 61.31달러를 기록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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