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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혼다·BMW 등 6개사 수입차 4000여 대 리콜…'화재 위험'
입력: 2019.05.23 07:12 / 수정: 2019.05.23 07:12
포르쉐 파나메라, 혼다 오디세이 등 수입차 12개 차종 4197대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자발적 시정 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23일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사진은 2017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모델. /더팩트 DB
포르쉐 파나메라, 혼다 오디세이 등 수입차 12개 차종 4197대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자발적 시정 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23일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사진은 2017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모델. /더팩트 DB

국토부, '엔진·모터 정지 위험' 제기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포르쉐, 혼다, BMW 등 6개 수입차 업체가 판매한 차량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 및 에어백 불량 등 제작결함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 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포르쉐, 혼다, 푸조, 볼보, BMW, FCA 등 6개 수입사 자동차 총 12개 차종 4197대가 리콜 대상이라고 23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가 판매한 파나메라 2808대에서는 에어컨 송풍기 제어 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혼다코리아의 오디세이 630대와 파일럿 250대 등 880대는 코그(cog·벨트와 기어가 맞물리는 부분)의 성형·경화 불량이 발견됐다.

한불모터스 푸조 308·508·3008, 시트로엥 C4 피카소 DS7 크로스백 등 35대는 부품 오장착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FCA코리아 짚레니게이드 440대는 프로그램 오류로 에어백이 펴지지 않는 증상이 발견됐다.

이 밖에 볼보자동차 코리아 XC90 22대와 BMW코리아 i3 12대도 각각 냉각수 호스의 균열 발생 가능성, 동력제어장치인 EME(Electric Motor Electronics)의 회로 기판 불량 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각 수입업체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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