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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심 무죄 선고를 받자 17일 장 초반 '이재명 관련주'로 불리된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김세정 기자 |
에이텍·오리엔트정공·동신건설 등 장 초반↑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심에 무죄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텍이 전 거래일보다 2350원(27.65%)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10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동시간 오리엔트정공은 전일 대비 17.26% 오른 686원, 동신건설은 14.69% 오른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다운도 전장 대비 8.38% 오른 3945원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같은 시간 형지엘리트는 전일보다 210원(11.67%) 오른 2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는 전일 이 지사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