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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Q 매출액 9498억 원 '분기 사상 최대'…던파 등 맹활약
입력: 2019.05.10 16:17 / 수정: 2019.05.10 16:28
넥슨이 올해 1분기 매출액 9489억 원의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넥슨이 올해 1분기 매출액 9489억 원의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장기 흥행작인 '던전앤파이터(던파)' '메이플스토리' 등 활약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9498억 원(930억77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 감소한 5367억 원(526억100만 엔)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5449억 원(534억 엔)으로 15% 증가했다.

이번 실적의 원화 환산 기준은 100엔당 약 1020.4원을 적용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포인트 감소한 56.5%를 기록했다. 해외비중은 약 76%에 달했다.

지난해 1분기 중국에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던전앤파이터'는 이번 분기에도 중국 양대 명절인 춘절 시즌 업데이트 성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메이플스토리'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9%라는 성장률을 보였다. 5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다.

이번 1분기엔 해외시장 호조와 더불어 국내 지역 선전도 눈에 띈다. 넥슨은 1분기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성장한 2281억 원(223억 엔)의 매출을 거뒀다. 1552억 원(156억 엔)을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넥슨은 지난달 출시한 '트라하'를 시작으로 '고질라 디펜스 포스' '마기야' '바람의 나라: 연' 등 다양한 장르 게임들을 출시해 올해 2분기 이후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핵심 타이틀의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고르게 성장했다"며 "넥슨은 매년 장기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주요 지식재산권들과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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