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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분기 매출 1.1조…'영화·홈쇼핑' 선전 전년비 7%↑
입력: 2019.05.09 18:28 / 수정: 2019.05.09 18:28
CJ ENM이 1분기 매출 1.1조를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CJ ENM은 자제 제작 콘텐츠와 홈쇼핑 선전으로 높은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CJ ENM이 1분기 매출 1.1조를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CJ ENM은 자제 제작 콘텐츠와 홈쇼핑 선전으로 높은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영화 '극한직업'·홈쇼핑 성장에 영업익·매출 증가

[더팩트|이진하 기자] CJ ENM이 지난 1분기에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였다.

CJ ENM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조1048억 원, 영업이익은 2.4% 성장한 921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드라마 '남자친구'와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 등 주요 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11.6% 증가한 3800억 원을 기록했다.

CJ ENM은 올해 2분기 홈쇼핑에서 독점 판매 중인 '베라왕' '지스튜디오' 등 패션 브랜드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영화 부문에선 1년 사이 30.2% 증가한 매출 1041억 원을 달성했다. CJ ENM이 자체 기획한 작품 '극한직업'은 박스오피스 1위, 배급 점유율 35%를 자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베트남 시장에서 흥행한 '닥터퀸', 터키 박스오피스 1위 '매직 카펫 라이드2' 등이 선전했다.

음악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21억 원, 46억 원을 기록했다. '2019 워너원 콘서트', '방탕소년단(BTS) 콘서트' 등 흥행으로 사상 최대 콘서트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555.6% 성장을 기록했다. CJ ENM은 올해 2분기 '아이즈원' '프로듀스X10' 등 자체 제작과 해외 합작 콘텐츠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CJ ENM 관계자는 "지난 1분기 한층 심화된 국내외 경쟁에서도 차별화된 IP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과 튼튼한 수익성을 견인했다"며 "'아스달 연대기' '기생충' '프로듀스X101' 등 2분기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IP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가속도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 컴퍼니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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