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매출액 1569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달성해 2019년 1분기 흑자로 전환했다. /더팩트 DB |
매출액 1569억 원·영업이익 43억 원 기록
[더팩트|이진하 기자] 11번가가 손익 개선을 통해 올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7일 발표한 SK텔레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69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영업손익의 경우 분기 실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23억 원, 전분기 대비 220억 원이 개선된 수치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6744억 원, 영업손실 678억 원 수준이다. 11번가 측은 "지난해 9월 신설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등 손익 개선을 위해 전략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올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2019년을 11번가의 새 출발 원년으로 삼고 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올 한해 연간실적 흑자 달성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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