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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여배우' 한효주·김고은·정은채 '불똥'…JM솔루션 어떤 회사?
입력: 2019.05.06 00:00 / 수정: 2019.05.06 00:00
지난 2016년 중국인 대상으로 마스크팩과 에센스를 판매한 회사 지피클럽의 JM솔루션이 버닝썬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5일 공식 입장을 내놨다. 화장품 회사 지피클럽이 운영하는 브랜드 JM솔루션 매장 모습. /JM솔루션 홈페이지 캡처
지난 2016년 중국인 대상으로 마스크팩과 에센스를 판매한 회사 '지피클럽'의 JM솔루션이 버닝썬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5일 공식 입장을 내놨다. 화장품 회사 '지피클럽'이 운영하는 브랜드 JM솔루션 매장 모습. /JM솔루션 홈페이지 캡처

JM솔루션, 중국인 대상으로 2016년 설립한 화장품 회사 '지피클럽' 브랜드

[더팩트|이진하 기자] '버닝썬'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JM솔루션이 해당 사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JM솔루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JM솔루션은 화장품 회사인 지피클럽(GPclub)이 운영하는 브랜드다. 지난 2016년 중국인들이 즐겨 찾는 국내 마스크팩과 에센스에 대한 니즈를 파악한 김정웅 대표가 브랜드 '제이엠솔루션(JMsolution)'과 '강블리(Gangbly)'를 앞세워 화장품 유통을 시작한 회사다.

중국 내 시장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김 대표는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에 집중했다. 이후 알리바바의 C2C(개인 간 거래)마켓 타오바오와 협력했으며, 수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인 왕홍과 합작으로 판매량을 높였다.

'꿀꽝 로얄 프로폴리스 마스크팩'을 포함한 제이엠솔루션 스킨케어 제품 판매량이 급증하며 제품 출시 2년간 총 약 8억 개의 누적 판매를 기록해 매출액 10배를 넘어서기도 했다. 지피클럽은 골드만삭스가 지난해 10월 750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올해 6월에는 기업공개 주식상장(IPO)을 목표하고 있다.

지피클럽의 JM솔루션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이유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이 일어난 지난해 11월 24일 VIP존에 30대 여성 배우가 있었다고 보도된 이후다.

한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들과 동석한 이 배우는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클럽 야광봉으로 때리는 등 마약에 취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게 제보자의 증언 내용이었다.

JM솔루션이 버닝썬 사건에 연류되자 JM솔루션의 광고 모델 한효주(왼쪽)와 김고은도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한효주와 김고은은 소속사를 통해 강경 입장을 밝혔다. /JM솔루션 광고 영상 캡처
JM솔루션이 '버닝썬' 사건에 연류되자 JM솔루션의 광고 모델 한효주(왼쪽)와 김고은도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한효주와 김고은은 소속사를 통해 강경 입장을 밝혔다. /JM솔루션 광고 영상 캡처

논란이 된 김상교 씨 폭행 사건이 벌어진 하루 전인 11월 23일 JM솔루션의 행사가 클럽 버닝썬에서 열렸다. 이 같은 이유로 당시 JM솔루션 모델이었던 배우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 중 30대 여성 배우인 한효주가 당사자로 추측됐다. 여기에 배우 정은채까지 '그것이 알고 싶다' 속 여성 배우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버닝썬 의혹과 함께 거론된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 정은채는 5일 각각의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모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더불어 버닝썬 논란에 대해 JM솔루션 측도 5일 공식입장을 내고 "버닝썬에서 직원들과 행사를 한 것은 맞지만 논란이 된 한효주, 김고은, 정은채 등 자사 모델이 참여하지 않았다"며 "현장에서 일어난 문제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JM솔루션은 "그날 논란이 되고 있는 모든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며 "또 어떤 매체와 해당 내용 관련으로 취재를 진행한 적이 없음에도 편파적인 보도 내용에 의해 당사 및 당사의 모델들이 마치 해당 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보도해 피해를 입게 된 점에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JM솔루션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 및 재생산해 브랜드를 훼손하는 모든 경우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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