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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부동산신탁, 수장에 이국형 전 하나자산운용 대표 내정
입력: 2019.05.02 16:40 / 수정: 2019.05.02 16:40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부동산신탁사 초대 신임 사장에 이국형 전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내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금융지주 제공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부동산신탁사 초대 신임 사장에 이국형 전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내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금융지주 제공

사업범위 확장 계획…오는 9월 본인가 목표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한국투자부동산신탁사 초대 신임 사장에 이국형 전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한국금융지주는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를 받은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지난달 말 발기인총회를 열고 이국형 전 하나자산운용 대표를 초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1965년생인 이국형 대표이사 내정자는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해 건국대 부동산 대학원 석사와 강원대 대학원 부동산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89년 한국토지 공사를 시작으로 한국토지신탁,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한국금융지주 관계자는 "이 대표는 20년간 부동산 신탁 전문가로 활약한 인물"이라며 "부동산신탁업 관리 및 영업 전문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부동산신탁 신설사의 기본 틀을 완성하고 본인가 이후 초기 사업 안정화 전략을 본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기존 부동산 신탁에 핀테크·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해 2030세대까지 아우르는 자산증식 수단으로 사업범위 확장을 계획 중이다.

한국금융지주를 비롯해 우리은행, 현대해상, 카카오페이, SH공사, 부동산 중개회사 미디어월(다방), 핀테크 플랫폼 피노텍 등이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국형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동시에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한국금융지주가 25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신탁회사다. 오는 9월 본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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