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영유아 어린이 발달 진단·치료 위해 2억 원 기부
  • 이성락 기자
  • 입력: 2019.05.02 13:16 / 수정: 2019.05.02 13:16
롯데가 영유아들의 발달 상태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 제공
롯데가 영유아들의 발달 상태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 제공

롯데 "어려운 아이들 찾아 지원 이어나갈 것"[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는 2일 영유아들의 발달 상태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늘푸른의료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신생아 때부터 어린이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자라 지속적으로 발달 상태를 확인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의 전문의료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발달 상태를 진단하고 정밀검사 및 치료를 시작한다.

또한, 롯데는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검사받을 아이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원활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롯데의 이번 지원은 '전 생애주기 관점의 가치 창출 기업'(Lifetime Value Creator)이라는 그룹 비전에 따른 것이다. 롯데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영유아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서 롯데 계열사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렌탈, 롯데월드 등은 보바스어린이의원과 연계, 어린 환우들을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 문화 공연, 보장구 지원 사업, 치과 검진 및 치료 지원, 간식 및 음료 제공, 피크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아이들을 찾아 지원해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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