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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회 충전 271km '더 뉴 아이오닉 EV' 출시
입력: 2019.05.02 10:01 / 수정: 2019.05.02 10:01
현대자동차가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대폭 개선한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대폭 개선한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EV 트렌드 코리아'서 '더 뉴 아이오닉 EV' 최초 공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최초 공개했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38.3kW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고효율 시스템과 경량화된 차체를 통해 1회 충전 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271km로 확장했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35.5% 개선된 수치다. 또한 100kW 구동 모터 적용으로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출력을 높여 전기차로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한층 더 강화했다.

IT, 안전 사양을 개선해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상품성도 대폭 높였다. 먼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하는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했다.

디자인 부분을 살펴보면, 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트리플 모드 버추얼 클러스터(7인치 LCD 클러스터)와 터치 타입의 공조 버튼 적용을 통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외관은 새롭게 적용된 플로팅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부터 주간 주행등(DRL)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램프 시그니처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가격은 트림 별로 ▲N 트림 4140만 원(이하 개별소비세 3.5%, 세제 혜택 후 기준) ▲Q 트림 4440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넓은 뒷좌석 공간과 주행안정성, 정숙성이 돋보이는 승용형 전기차다"며 "늘어난 주행거리와 높은 경제성을 통해 도심 주행 및 출퇴근용 데일리카로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5일까지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 참가해 360㎡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2대를 비롯해 수소전기차 넥쏘와,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 전기차에 특화된 관련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친환경차 전시회로 자동차 회사, 배터리 업체 등 150개 회사가 참가해 400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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