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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17.9원 오른 1441원…10주 연속 상승세
입력: 2019.04.27 10:38 / 수정: 2019.04.27 10:38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0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더팩트 DB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0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더팩트 DB

석유공사 "미국의 이란 제재로 유가 상승세 지속"

[더팩트 | 이한림 기자] 전국 휘발유값이 전주보다 17.9원 오른 리터당 1441원을 기록하면서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미국의 이란 제재 등으로 국제 유가 오름세가 지속되는 영향이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9원 상승한 리터당 1441원, 경유는 12.7원 오른 1328.9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이 1454.7원, 경유는 1342.2원으로 가장 높았다.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409.7원, 경유는 1300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은 가장 높았다. 4월 넷째 주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7.8원 상승한 1537.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6.8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가장 휘발유 가격이 낮은 곳은 경남이었다. 경남의 휘발유 가격은 같은 기간 전주 대비 18.1원 오른 1419.8원을 기록해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8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은 미국의 이란 원유수입 예외적 허용조치 재연장 불허,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미국의 이란 제재 조치에 따라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당분간 오름세를 지속하겠다"고 전망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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