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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분기 영업이익 2704억 원, 전년동기대비 6.2% 증가
입력: 2019.04.24 17:02 / 수정: 2019.05.08 15:53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유가 상승 영향으로 흑자전환 기록…석유화학사업에서 영업이익 절반 차지

[더팩트 | 이한림 기자] 에쓰오일이 올해 1분기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사업 호조세로 지난해 4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5조42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석유화학사업에서 1475억 원의 영업이익이 창출되며 1분기 흑자전환을 이끌었다. 주력 사업인 정유 부문에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으로 96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1분기 파라자일렌 설비 가동률은 정기 보수 영향으로 77.1%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7년과 2018년 1분기의 경우 각각 94.3%, 81.2%을 기록했다.

이에 에쓰오일은 2분기 난방시즌 종료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에도 불구하고 정제설비 대규모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와 휘발유 성수기 진입으로 정제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윤활기유 부문은 역내 주요 경쟁사 설비 정기보수와 계절적인 수요 증가로 제품 스프레드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스오일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과 파라자일렌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의 견조한 스프레드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며 "파라자일렌 가동률은 점점 개선돼 하반기가 되면 가동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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