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TF이슈&주가] 두산, 정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혜 입을 듯
입력: 2019.04.22 09:12 / 수정: 2019.04.22 09:12
한국투자증권은 22일 두산에 대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에 따라 에너지 자회사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팩트 DB
한국투자증권은 22일 두산에 대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에 따라 에너지 자회사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팩트 DB

두산퓨얼셀 설립 '기대'…투자의견 '매수' 유지

[더팩트|이지선 기자] 두산이 정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 계획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한국투자증권은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윤태호·차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지난 19일 에너지기본계획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40년까지 30~35%로 확대할 계획을 공개했다"며 "현재 두산의 수주는 대규모 발전용 연료전지에 집중돼있지만 국내 가정용·건물용 시장 성장에 따라 추가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법인과의 인적 분할 이후 국내 법인은 흑자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두 연구원은 "두산 인적분할시 미국법인은 두산 존속법인에 남게 되고 국내 법인만 분할돼 수소·연료전지 개발 전문 기업인 두산퓨얼셀로 설립될 것"이라며 "신규설립되는 두산퓨얼셀의 2018년 매출은 3243억 원, 영업이익은 104억 원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두산퓨얼셀의 올해 매출 목표는 4738억 원으로 2000억 원여는 수주 잔고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잔여 분은 신규 수주에서 매출을 예상한다"며 "신규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추가 공장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설립되는 두산퓨얼셀의 기업가치가 전체 상승 여력을 결정할 것"이라며 "수소경제 활성화 수혜외 분할시 흑사, 올해 매출 고성장 여건 등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여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atonce5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