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TF시황]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사흘 만에 상승…2210선 마감
입력: 2019.04.19 16:15 / 수정: 2019.04.19 16:17
19일 코스피는 미국발 훈풍에 사흘만에 오름세를 지속하다가 2120선에 장을 마감했다. /Pixabay
19일 코스피는 미국발 훈풍에 사흘만에 오름세를 지속하다가 2120선에 장을 마감했다. /Pixabay

美 증시 상승에 투심 회복…코스닥 1%대↑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지표 호조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상승하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포인트(0.11%) 오른 2216.15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9.65포인트(0.44%) 오른 2223.42에서 출발한 지수는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소매 판매 지표 호조와 새내기주 급등 등으로 모두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42%,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6%, 0.02%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S&P500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추정치를 전보다 상향 조정하고 3월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들도 개선된 것으로 발표하면서 상승했다"며 "이런 영향으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포인트(0.11%) 오른 2216.15에, 코스닥은 9.05포인트(1.20%) 오른 762.57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포인트(0.11%) 오른 2216.15에, 코스닥은 9.05포인트(1.20%) 오른 762.57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개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 원, 315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은 581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핸드셋, 건설, 화학, 기계, 반도체와반도체장비 등이 강세를 보였고 IT서비스, 철강, 자동차부품,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식품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3.28%), 셀트리온(7.13%), 삼성바이오로직스(2.92%), LG생활건강(0.3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66%), 삼성전자우선주(-0.81%), LG화학(-0.68%) 등은 소폭 내렸다.

코스닥은 1%대 상승하며 7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05포인트(1.20%) 오른 762.5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90포인트(0.52%) 오른 757.42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각각 964억 원, 236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다만 개인은 홀로 1188억 원어치를 내던졌다.

j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