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빈소, 조문 전부터 추모 분위기…문 대통령 조화 보내
  • 이성락 기자
  • 입력: 2019.04.12 10:24 / 수정: 2019.04.12 13:43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내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진그룹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내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진그룹 제공

문재인 대통령, 조양호 회장 빈소에 조화…김수현 실장 조문 예상[더팩트ㅣ신촌=이성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에 조화를 보내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진그룹은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조양호 회장의 빈소를 마련했다.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받는다.

한진그룹은 유족의 뜻에 따라 부의금과 조화를 받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각계각층 인사들이 고인을 위로하는 조화를 보내 조양호 회장을 추모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조화는 오전 9시 45분쯤 도착했다. 빈소는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김수현 정책실장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이낙연 국무총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웅렬 전 코오롱 회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보낸 조화가 이날 오전 빈소에 도착했다.

아직 조문객들을 받고 있진 않지만, 고인을 위로하는 조화가 자리를 채우면서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조양호 회장의 장례식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 8일 숙환인 폐질환이 악화돼 별세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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