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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신세계, 면세점 손익 개선·백화점 성장세…목표가↑
입력: 2019.04.05 09:02 / 수정: 2019.04.05 09:02
신한금융투자는 5일 신세계에 대해 면세점 손익은 개선중이고 백화점 부문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더팩트 DB
신한금융투자는 5일 신세계에 대해 면세점 손익은 개선중이고 백화점 부문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더팩트 DB

면세점 2Q 이후 흑자 전망…'매수' 유지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신세계가 면세점 손익 개선과 함께 백화점 부문에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신한금융투자는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5.6%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신세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한 2조5036억 원, 영업이익은 12.2% 감소한 995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표면상으로 부진해 보이지만 인천터미널 제거 및 면세점 신규 오픈 효과를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며 "5개 신규 면세점 추가 효과와 양호한 백화점 부문의 기존점 성장률(8% 추정)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면세점 영업손실은 2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27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적자폭이 개선되고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와 3분기 면세 부문 영업이익을 각각 162억 원, 222억 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신규점 오픈이 집중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2분기까지 전년동기대비 이익 감소는 불가피해보이나, 3분기 이후 기저효과 종료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우상향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매출액을 감안하면 추가 이익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은 면세점 성장세를 감안하면 부담 없다"며 "양호한 지난달 매출 흐름은 이달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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