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선언문 내걸고 ARS 연결음 등 운영[더팩트 | 신지훈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현장 직원을 지키기 위한 고객 선언문을 다시 한 번 내건다.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협력사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1일부터 사원 보호 캠페인을 다시 시행하는 것.
신세계백화점은 먼저 현장 직원의 와펜 착용은 물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의 LCD 화면과 매장 그리고 신세계백화점 앱 등에 고객선언문을 다시 게시해 고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 사원보호 ARS 연결음을 추가로 운영한다.
사원보호 ARS는 기존 안내음에 "고객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욱 친절한 신세계를 만듭니다"라는 추가 멘트를 삽입해 악성 컴플레인 감소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신규 근무하는 협력사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매뉴얼로 만든 ‘악성 고객 대응 프로세스’ 교육을 정례화 시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사원들 보호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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