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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배우 김효진과 함께 유기견보호소에 사료 240포 기부
입력: 2019.03.28 18:18 / 수정: 2019.03.28 18:18
유한양행과 배우 김효진이 제주도의 한 유기견보호소에 천연 내추럴 펫푸드인 웰니스 사료 240포를 기부했다.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과 배우 김효진이 제주도의 한 유기견보호소에 천연 내추럴 펫푸드인 웰니스 사료 240포를 기부했다. /유한양행 제공

유기견 70여 마리 돌보는 고길자 씨 선행에 동참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유한양행과 배우 김효진이 제주도의 한 유기견보호소에 동물사료 240포를 기부했다.

유한양행은 최근 배우 김효진과 함께 제주도에서 일용직을 하며 16년째 유기견들을 돌보고 있는 '행복이네' 고길자 씨의 집을 찾아 총 240포의 사료를 기부했다.

일명 '행복이네'로 불리고 있는 고 씨의 집에는 7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생활하고 있다. 고 씨는 유기견을 돌보는 '개엄마'이자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캣맘'으로 살고 있다.

그는 일용직 근로자로 70마리가 넘는 유기견들을 돌보기 위해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사료 준비와 청소 등을 해왔다.

이러한 고 씨의 선행에 힘을 보태기 위해 유한양행은 중·대형견을 위한 웰니스 심플라인, 소형견 사료인 컴플리트 헬스 스몰 브리드 등 총 240포의 사료를 기부했다.

유한양행 웰니스 측에 기부 의사를 전해온 김효진은 평소 남편 유지태와 함께 다양한 기부와 후원 활동을 통해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 왔다.

김효진은 "유한양행에서 선뜻 함께 해줘 너무 감사드린다"며 "유기동물을 사랑하는 고길자 씨의 진심이 느껴져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사람들이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함께할 준비가 됐을 때 반려동물을 입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여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느라 어려워하는 곳에 사료를 기부하고 싶다는 김효진 씨의 연락을 받고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함께했다"며 전했다.

유한양행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웰니스 사료는 천연 내추럴 펫푸드를 지향하며 육류 부산물이나 향미제, 보존제등을 사용 하지 않는 사료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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