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와 넥슨이 최근 '아키에이지' PC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채널링 서비스와 PC방 서비스 모두 넥슨과 협업하게 됐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엑스엘게임즈 PC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가 PC방 배급사(퍼블리셔)를 넥슨으로 선정해 새 출발한다.
28일 엑스엘게임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자사 PC방 서비스 관한 계약을 넥슨과 체결하고 본격적인 PC방 서비스에 돌입한다. 기존 채널링 서비스에 PC방 서비스까지 넥슨과 협업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계약을 주도한 이해녕 엑스엘게임즈 사업실장은 "기존 아키에이지의 넥슨 채널링 서비스와 함께 좋은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키에이지의 서비스가 전반적인 상승세에 있는 만큼 PC방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PC방 마케팅 진행을 예고했다.
'아키에이지'의 넥슨 PC방 서비스 론칭을 축하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시작한다. 대표적으로 이날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PC방에서 '아키에이지'에 접속하면 1시간마다 PC방 보석 성장 주문서 상자가 제공된다.
'아키에이지'는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직접 개발했다. 지난 2013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그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