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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훈 하나카드 신임사장 취임…"디지털 정보회사 전환할 것"
입력: 2019.03.25 15:46 / 수정: 2019.03.25 15:46
장경훈 하나카드 신임 사장(가운데)이 2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카드 제공
장경훈 하나카드 신임 사장(가운데)이 2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카드 제공

명동사옥 대강당서 '토크쇼' 방식으로 취임식

[더팩트|이지선 기자]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이 25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임기 수행에 돌입했다.

하나카드는 2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장경훈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장 사장의 아이디어로 직원들과 함께 직장생활에 대해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 사장은 취임식에서 하나카드의 전략 방향을 △디지털기반의 Smart 행복 창조 △글로벌 New Territory 개척 △콜라보 New Spirit 무장 등 3가지로 제시했다. 그는 "카드사가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비금융플랫폼 사업자 등 지불결제업의 경쟁 구도와 디지털 기반의 시대 흐름, 그리고 신용카드업의 본질에 대해 알고 있다"며 "천여 개의 국내외 영업채널을 가진 하나금융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국내 최대 통신회사인 SK텔레콤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은 확고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룹 CEO가 디지털과 카드를 포함한 지불결제업을 선도하는 혜안과 리더십을 갖고 있는 만큼 튼튼한 도약 기반을 가지고 있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천해 작은 성공부터 벅찬 성과까지 이뤄내 손님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하나카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장 사장은 1963년생으로 한국투자금융으로 입사해 하나은행 리테일본부장, 미래금융사업본부 겸 영업기획본부장, 그룹전략총괄 및 경영지원실장, 개인영업그룹장, 웰리빙그룹장을 역임한 영업전략통이다. 이번에 하나카드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악화된 업황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롯데카드 인수전에서도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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