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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웅섭 일동제약 대표 "올해도 성장과 미래 투자 매진할 것"
입력: 2019.03.22 16:18 / 수정: 2019.03.22 16:18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가 22일 열린 제3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동제약 제공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가 22일 열린 제3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일동홀딩스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이 22일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개회된 일동제약 제3기 주주총회에서는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이사와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일동제약의 매출액은 10% 가까이 성장해 5000억 원을 돌파했다"며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연 매출액 대비 10%대의 R&D 투자를 유지하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을 신장시키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금년에도 외형적 성장과 미래가치 투자에 함께 매진하여 기업가치를 제고해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가 22일 열린 제76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동제약 제공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가 22일 열린 제76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동제약 제공

뒤이어 열린 일동홀딩스 제76기 주주총회 역시 상정된 모든 의안이 통과됐다.

승인된 안건은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와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이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적지 않은 성장을 이뤘고, 경영실적과 재무구조 또한 안정화 되고 있다"며, "각 사업회사들이 독자적인 전문영역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치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과 도약'을 경영지표로 설정하고 '품질 최우선', '계획대로 실행', '경영효율성 증대' 등 3대 경영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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