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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제주항공, 보잉 항공기 관련 상대적 수혜 예상
입력: 2019.03.22 08:30 / 수정: 2019.03.22 08:30
하나금융투자는 22일 제주항공에 대해 항공업종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더팩트 DB
하나금융투자는 22일 제주항공에 대해 항공업종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더팩트 DB

출국수요회복·유가 상승 긍정적

[더팩트|이지선 기자] 제주항공이 외부 영업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하나금융투자는 제주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3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3월 중순에도 보잉사의 B737 맥스8 여객기가 투락하면서 탑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주요국들의 해당 항공기 운항 중단 조치가 내려진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도입을 미루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주항공은 당초 해당 항공기를 2022년에 도입 예정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운수권 확보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최근 보잉사가 관련 항공기에 대해 조치를 취했지만 사고 결과가 발표될때까지 국내항공사들도 도입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봤다. "1분기 제주항공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01억 원과 548억 원을 기록할 전망으로 시장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기재도입 영향으로 국제선 공급과 수송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높은 수준의 지방발 여객 비중의 영향으로 국제선 탑승률은 저조하지만 급유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오를 것"이라며 "최근 한중 항공회담 결과에 따라서도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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