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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출시③] '국민차'는 잊어라! 차세대 디자인 적용한 '1세대 중형 세단'(영상)
입력: 2019.03.21 12:55 / 수정: 2019.03.21 19:16
현대자동차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신형 쏘나타 신차 발표회를 진행했다. /일산=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신형 쏘나타' 신차 발표회를 진행했다. /일산=서재근 기자

현대차, '아빠차' 이미지 벗어던진 '신형 쏘나타' 판매 돌입

[더팩트ㅣ일산=이성락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가 데뷔무대를 가졌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신형 쏘나타의 신차 발표회를 열고 디자인과 제원,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 담당 전무는 "쏘나타를 1번도 타지 않은 사람을 찾긴 어려울 것"이라며 "그만큼 쏘나타는 '국민차' '아빠차'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기존 쏘나타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적용했다.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으로 비율, 구조, 스타일링, 기술 등 4가지 요소의 조화를 디자인 근간으로 한다.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 담당 전무가 21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을 설명하고 있다. /일산=이성락 기자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 담당 전무가 21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을 설명하고 있다. /일산=이성락 기자

'신형 쏘나타'는 빛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라이트 아키텍처'를 통해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 공간은 기존 쏘나타보다 세심하게 설계돼 더욱 안정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뉴 라이즈)보다 전고가 30m 낮아지고 휠베이스가 35mm, 전장이 45mm 늘어났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동급 최대 규모의 제원을 확보했다.

'신형 쏘나타'는 ▲화이트 크림 ▲쉬머링 실버 ▲햄턴 그레이 ▲녹턴 그레이 ▲글로잉 옐로우 ▲플레임 레드 ▲옥스포드 블루 ▲미드나잇 블랙 등 8개의 외장 컬러와 ▲ 블랙 원톤 ▲네이비 투톤 ▲그레이지 투톤 ▲카멜 투톤 등 4개의 내장 컬러로 운영된다.

이상엽 전무는 "한마디로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은 고객들이 갖고 있는 기존 쏘나타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며 "'신형 쏘나타'는 이제 '국민차' '아빠차'가 아니다. 그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리를 누비는 1대의 세단"이라고 말했다.

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의 경우 스마트 2346만 원, 프리미엄 2592만 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 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2994만 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 원 ▲LPI 2.0 모델(렌터카)이 스타일 2140만 원, 스마트 2350만 원 ▲LPI 2.0 모델(장애인용)이 모던 2558만~2593만 원, 프리미엄 2819만~2850만 원, 인스퍼레이션 3139만~3170만 원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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