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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없는 6시간' 캠페인 실시
입력: 2019.03.21 11:43 / 수정: 2019.03.21 11:43
오비맥주는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물 없는 6시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물 없는 6시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비맥주 제공

임직원 250여명 동참, 기부금 모아 물 부족 지역에 기탁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오비맥주는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물 없는 6시간(No water for 6 hours)'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물 부족 국가의 10가구 중 8가구는 여성들이 물을 구해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걸어야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이다.

오비맥주는 이러한 여성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기 위해 '물 없는 6시간'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자 수만큼 소정의 기부금을 적립해 국내 물 부족 지역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 본사에 근무하는 오비맥주 임직원 250여 명은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간 동안 물과 커피, 차, 음료 등 마실 것의 음용을 중단하고 화장실, 탕비실 등에서도 물 사용을 제한해 물 없는 삶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했다. 캠페인 참여를 통해 그 동안 당연하게 써왔던 물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고 지구촌 물 부족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이 삶의 필수 요소이자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물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물 보전 활동에도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에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UN이 제정, 선포한 날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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