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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가 가장 선호하는 외국계 기업 '구글코리아', 11년 연속 1위
입력: 2019.03.21 10:35 / 수정: 2019.03.21 10:35
사람인이 구직자 1194명을 대상으로 입사선호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더팩트 DB
사람인이 구직자 1194명을 대상으로 입사선호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더팩트 DB

구직자 선호 외국계 기업 상위 10위 평균연봉 5017만 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구글코리아가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1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194명을 대상으로 입사선호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27%)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스타벅스코리아(6%)가 차지했고, BMW코리아(4.9%)·애플코리아(4.9%), 한국코카-콜라(4.3%), 넷플릭스코리아(3.9%), GE코리아(3.2%),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코리아 순이다.

지난해 상위 10위권에는 주로 패션과 유통 기업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올해는 IT, 통신 분야의 기업들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외국계 기업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로 '높은 연봉(17.3%)'을 들었다. 사내복지 제도와 기업이미지 등도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꼽았다.

구직자들이 꼽은 선호 외국계 기업 상위 10위 업체의 평균연봉은 지난해 5017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6259만 원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였고, 구글코리아 6162만 원 BMW코리아 5757만 원, 지멘스코리아 5563만 원, 넷플릭스코리아 5106만 원 등의 순이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외국계 기업은 통상적으로 해당 직무에 필요한 능력과 성과 위주로 채용이 진행되기 때문에 출신학교, 학점, 연령 등을 크게 보지 않는다"며 "계약직 입사 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면 정식 입사 기회를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무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국어 능력이 필수라기보다 기업이나 채용 포지션별로 중요하게 평가하는 곳이 있으며, 주로 영어면접 형태로 진행하는 만큼 평소에 비즈니스 영어를 중심으로 실무 관련 용어를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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