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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총 입장 지연 사과 "더 신경쓰겠습니다"
입력: 2019.03.20 17:21 / 수정: 2019.03.20 17:21
삼성전자가 20일 오전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입장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이선화 기자
삼성전자가 20일 오전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입장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이선화 기자

삼성전자 "불편 끼쳐 죄송합니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전자가 20일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 진행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주주들의 참석으로 입장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 주주님들께 사과드립니다'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회사 측은 "오늘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 장소가 협소해 (주주들의) 입장이 지연되는 등 큰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늘어난 주주 수를 고려해 주주총회장 좌석을 두 배로 늘렸지만, 관심에 비해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주주총회에서는 장소와 운영방식 등 모든 면에서 더욱 철저히 준비해 주주들께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사장), 고동진 대표이사(사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기 정기 주총'을 개최했다.

이날 주총을 앞두고 서초 사옥 앞에는 1000여 명이 넘는 주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 주주들이 시간 내 주총장에 들어서지 못하는 등 상황이 발생했다.

애초 회사 측은 지난해 액면분할 이후 첫 정기 주총을 앞두고 소액주주 참석률이 높아질 것을 고려해 좌석 수를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800석 규모로 늘렸지만, 예상치를 훨씬 넘는 참석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 주주들의 원성이 높아지는 등 한때 잡음이 일기도 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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