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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월 14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서 우승 MVP를 차지한 킹존드래곤X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부산=이성락 기자 |
라이엇게임즈 '2019 스무살우리 롤챔스 스프링' 포스트시즌 계획 발표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수많은 명경기를 펼치면서 2라운드에 돌입한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롤챔스 스프링)이 다음 달 13일 결승전을 개최한다.
18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오는 4월 3일 오후 5시 와일드카드 경기 방식으로 시작하는 '2019 롤챔스 스프링' 포스트시즌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정규 리그 상위 5팀까지 진출한다. 5위 팀과 4위 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 전 승자는 오는 4월 5일 오후 5시 3위 팀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는 오는 4월 7일 오후 5시 2위 팀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와일드카드 경기는 3전2선승제로 펼쳐진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턴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와일드카드와 플레이오프 경기는 모두 서울 종로 그랑서울 3층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2019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은 오는 4월 13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규 리그 1위 팀과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가 롤챔스 스프링 우승 타이틀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2019 롤챔스 스프링' 우승팀에겐 우승 상금 1억 원(총 상금 2억9500만 원)과 롤챔스(LCK) 대표로 오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과 대만에서 개최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1월 15일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 '2019 롤챔스 스프링'은 현재 2라운드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어나더레벨'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킨 그리핀이 12승을 거두며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 T1과 샌드박스 게이밍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킹존 드래곤X·담원 게이밍·한화생명 e스포츠 등 중위권 팀들도 5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얻기 위해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치고 있다.
경기 티켓은 오는 3월 2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와일드카드전·플레이오프 1라운드·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 티켓은 오후 5시부터 30분 간격으로 판매 개시될 예정이다. 결승전은 오는 4월 1일 오후 5시 1차 티켓이 오픈된다. 오는 4월 8일 오후 5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