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복지재단, 15년째 여성 이용 시설 리모델링 지원
  • 이진하 기자
  • 입력: 2019.03.12 16:53 / 수정: 2019.03.12 16:53
아모레퍼시픽 복지재단이 12일 여성 이용 시설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사진은 다함께 부설 성·가정폭력상담소 공간개선 후 모습(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과, 경남 이주여성인권센터 집단상담실 개선전, 다함께 부설 성·가정폭력상담소 공간개선 전 모습.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복지재단이 12일 여성 이용 시설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사진은 다함께 부설 성·가정폭력상담소 공간개선 후 모습(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과, 경남 이주여성인권센터 집단상담실 개선전, 다함께 부설 성·가정폭력상담소 공간개선 전 모습. /아모레퍼시픽 제공

2019 공간문화 개선 사업 공모 시작…3월 29일까지 접수[더팩트|이진하 기자] 아모레퍼시픽 복지재단이 여성 이용 시설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2019 공간문화 개선 사업' 지원 공모를 시작했다. 아모레퍼시픽 재단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비영리 여성 단체의 교육장, 상담실,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복지재단은 12일 여성 이용 시설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2019 공간문화 개선 사업'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복지재단과 한국 여성재단이 주관하는 '2019 공간문화 개선 사업'은 여성 시설·비영리 단체의 교육장·상담실·휴게실 등 공간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곳은 가구, 냉·난방기, 스크린 빔, 음향기기 도입 등 기관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공모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사업 공고 및 심사를 통해 오는 5월, 총 10개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 공간문화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사업으로 전국의 196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공간이 탈바꿈됐다.

사업이 본격 시작되면 '여성'과 '건축'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공간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사후관리를 위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정리수납 전문가가 되어 시설의 서류와 집기류들을 쾌적하게 정리하고,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정리수납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복지재단 및 한국 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 및 우편 접수(또는 방문)가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5월 중 아모레퍼시픽 복지재단과 한국 여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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