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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FI와 협상 계속할 것…공동매각은 고려안해"
입력: 2019.03.12 16:11 / 수정: 2019.03.12 16:11
교보생명의 신창재 회장(왼쪽 상단)이 재무적투자자과의 풋옵션 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더팩트 DB
교보생명의 신창재 회장(왼쪽 상단)이 재무적투자자과의 풋옵션 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더팩트 DB

신 회장, 풋옵션 이슈 관련 입장 표명

[더팩트|이지선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재무적투자자(FI)들의 풋옵션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2일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이 최근 임원회의에서 풋옵션 이슈와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 내용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회사와 관련된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임직원들과 컨설턴트들은 동요하지 말고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창재 회장은 IPO성공을 위해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FI들과 원만한 합의를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밝혔다. 신 회장이 입장을 밝힌 배경에는 사실과 다른 여러 억측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본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신창재 회장은 FI들에게 새 협상안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자산유동화채권(ABS) 발행을 통한 유동화나 FI지분의 제3자 매각, IPO 성공 후 차익 보전 등을 새로운 조건으로 내세웠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공동매각안은 협상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신창재 회장은 "선대 회장께서 교보를 민족기업이자 60년 보험명가로 키워왔다"며 "경영자로서 창립정신을 계승하고 이해관계자 공동발전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전하면서 협상을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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