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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IBM 회장과 대담…"디지털 혁신 중요성 강조"
입력: 2019.03.08 17:37 / 수정: 2019.03.08 17:37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왼쪽)이 버지니아 로메티 IBM 회장이 진행하는 대담 프로그램에 초청받았다. /현대카드 제공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왼쪽)이 버지니아 로메티 IBM 회장이 진행하는 대담 프로그램에 초청받았다. /현대카드 제공

지니 로메티 IBM 회장, 회장 기조연설 프로그램에 정 부회장 초청

[더팩트|이지선 기자] 정태영 부회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기술 및 컨설팅 회사 IBM의 버지니아 로메티(지니 로메티) 회장과의 대담에 참석했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정태영 부회장이 IBM의 전세계적 행사중 가장 큰 컨퍼런스인 'IBM THINK 2019' 중 '회장 기조연설(Chairman’s Address)' 프로그램에 초청 받았다. 지니 로메티 회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 모인 6500여 명 관객에게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이하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을 소개했다.

'회장 기조연설'은 지니 회장이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신 기술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과 대담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 부회장은 한국 기업인 최초로 이 무대에서 지니 회장과 대담을 나눴다. 이 날 초대된 기업들은 현대카드를 비롯해 AT&T, 레드햇(Red Hat) 등 총 5곳이었다.

지니 회장은 정 부회장을 소개하며 "정태영 부회장보다 더 혁신적인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두 CEO는 특유의 유머와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을 토대로 대담을 진행했다.

정 부회장은 한국 기업인 최초로 기조연설에 참석했다. 사진은 정 부회장과 지니 회장이 대담을 나누는 모습. /현대카드 제공
정 부회장은 한국 기업인 최초로 기조연설에 참석했다. 사진은 정 부회장과 지니 회장이 대담을 나누는 모습. /현대카드 제공

업계에서는 IBM에서 정 부회장을 초청한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먼저 현대카드의 기업문화 등 기업 전반을 디지털화 한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특히 최근 AI와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전반에 디지털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글로벌 IT 기업인 IBM에서도 주목했다는 것이다.

또한 지니 회장이 직접 소개한 것처럼 글로벌 기업에서도 정태영 부회장의 혁신적 경영 방식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지니 회장과 원활한 소통으로 경영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며 "글로벌 기업에서도 정 부회장의 혁신적 경영 방식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말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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