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올해 2분기 안에 한국·일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 게임 대표 이미지 /넷마블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신작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한국·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5일 넷마블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인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이다.
이 게임은 어드벤처 방식에 스킬 카드를 활용한 쉽고 전략적인 턴 제 배틀 시스템,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캐릭터 외형 그리고 몰입감 높은 이야기 등을 갖췄다.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도 연출된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올해 2분기 안에 한국·일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사전등록 행사는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 세계관·스토리·캐릭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소개 영상도 일반 공개됐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옮기면서도 기존 역할수행게임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라며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대작 프로젝트인 만큼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초대형 지식재산권이다. 지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