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인제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
  • 장병문 기자
  • 입력: 2019.03.05 10:23 / 수정: 2019.03.05 10:23
안국약품은 지난달 27일 인제대와 의약품의 생체이용률 향상을 위한 제제 개선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을 개최했다. /안국약품 제공
안국약품은 지난달 27일 인제대와 '의약품의 생체이용률 향상을 위한 제제 개선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을 개최했다. /안국약품 제공

'의약품 생체이용률 향상을 위한 제제화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안국약품은 인제대학교와 고부가가치 의약품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안국약품은 인제대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고부가가치 의약품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안국약품은 지난달 27일 인제대와 '의약품의 생체이용률 향상을 위한 제제 개선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을 인제대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전기술의 발명자인 장동진 인제대 제약공학과 교수는 다수의 의약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의 생체이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제화 기술들을 개발했고, 관련 특허와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장 교수의 기술이전으로 안국약품은 인제대에 기술이전료와 함께 관련 제품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관련한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의약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

장 교수는 "산업체들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의약품을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맹섭 안국약품 부사장 겸 연구소장은 "산학협력성과가 우수한 인제대와 협업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혁신기술개발의 성공적인 산학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인제대 총장도 "인제대가 우수의약품 개발의 선도기업인 안국약품과 협업하게 된 것을 상당히 뜻깊게 생각하며, 기업의 비전인 '우수의약품 개발을 통한 인류건강과 행복실현'을 위해 본교와의 산학협력이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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