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아르투아, 한정판 전용잔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 장병문 기자
  • 입력: 2019.02.28 10:45 / 수정: 2019.02.28 10:45
스텔라 아르투아는 특별 제작한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를 내달 4일부터 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비맥주 제공
스텔라 아르투아는 특별 제작한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를 내달 4일부터 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비맥주 제공

"물 부족 지역 돕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주세요"[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전 세계 물 부족 국가를 돕기 위한 브랜드 한정판 전용잔을 판매한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특별 제작한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내달 4일부터 온라인 편집숍 '29CM'를 통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텔라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개발도상국에 식수를 공급하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고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 빈곤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캄보디아, 우간다, 브라질 3개 국의 아티스트가 참여, 식수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낸 챌리스 전용잔을 특별 제작했다. 챌리스는 8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멋진 한 잔’ 캠페인의 일환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캠페인 영상 '사회적 실험'편도 공개한다.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직접 출연한 이번 영상은 사람들이 물 부족으로 인해 당장 겪을 일상 속 불편함을 그려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챌리스 1잔 가격이면, 물 부족 국가의 한 가정에 5년간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다"며 "전 세계 물 부족 지역을 돕는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지난해 말까지 챌리스 판매수익 2100만 달러(한화 약 236억 원)를 약 160만 명에 이르는 개도국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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