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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 5만 원권 100조 임박…금액 기준 지폐 84% 차지
입력: 2019.02.23 12:11 / 수정: 2019.02.23 12:11

시중에 유통 중인 5만 원권 지폐가 1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DB
시중에 유통 중인 5만 원권 지폐가 1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DB

신용카드 대세 속 5만 원권 꾸준한 인기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5만 원짜리 지폐 잔액이 1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5만 원권 지폐의 발행 잔액은 99조12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보다 4조3976억 원 증가한 사상 최대 액수다.

이는 설 명절 연휴 경조사비 용도로 5만 원권을 준비한 이들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추석 명절이 낀 지난해 9월에도 5만 원권 발행 잔액이 전달보다 4조811억 원 증가한 바 있다.

한은에 따르면 신용카드 사용이 대세지만, 5만 원권 사용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 장수 기준 5만 원권 지폐는 19억8200만 장으로 시중 유통되는 전체 지폐(55억9300만 장) 중 35.4%를 차지한다. 시장 유통 지폐 잔액 기준으로는 5만 원권 비중이 83.5%에 달한다.

한편 화폐 발행 잔액은 한은이 시중에 공급한 화폐 중 한은 금고로 다시 돌아온 돈을 제외한 시중에서 유통되는 금액을 의미한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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