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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삼성생명, 실적 부진에도 경상이익 무난…'매수' 유지
입력: 2019.02.22 09:20 / 수정: 2019.02.22 09:20

SK증권은 22일 삼성생명이 계열사 부진에 따라 연결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보험경상이익은 양호한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SK증권은 22일 삼성생명이 계열사 부진에 따라 연결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보험경상이익은 양호한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실적 악화는 손상차손 때문…배당도 무난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경상이익은 무난한 수준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SK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 원을 유지했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지난해 4분기 연결 지배주주 순손실 612억 원을 기록해 시장 추정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보유계열사 지분 회수가능금액이 장부가를 하회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경상이익은 2700억 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볼 수 있다"며 "보장성 신계약도 4133억 원으로 양호한 성장을 나타내 경상적 이익은 무난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보험 손익 목표치인 1조5000억 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생명 보험 손익 목표치는 1조5000억 원으로 실손 담보의 추가 손해율 상승 및 비경상적 보험금 지급이 없다면 달성 가능성은 높다"며 "부정적인 시장금리 흐름을 고려할 때 이차 역마진 축소는 아직 기대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또한 "배당이익 확대 의지를 밝혔지만 새로운 강독규제 도입 및 부진한 업황을 고려해 명확한 예상 전망치는 제시하지 못했다"며 "삼성전자 지분 배당익 경상이익을 상향한다고 가정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3.2%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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